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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핵실험으로 남북교류 협력 사업들이 위기를 맞을거란 우려속에서도 개성공단 출입은 차질없이 진행됐습니다. 정부는 공단 운영을 중단하지는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임종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침 8시, 북측의 출입 동의가 떨어지자 휴전선을 넘는 차량들이 긴 줄을 이어갑니다. 핵실험의 여파가 공단 운영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밤새 걱정했던 개성 공단 직원들. 일단, 한숨돌린 표정으로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신성일(개성공단 입주업체직원) : "제가 두번이나 못들어간 적이 있어가지고 조금은 걱정은 했는데, 그렇게 까지 되겠나..." 개성공단으로 출근한 우리측 직원 천 여명에겐 북측직원들과 최대한 접촉을 자제하라는 정부 지침이 내려졌습니다. 그러다보니 공장에서는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고 퇴근자들은 전했습니다. <인터뷰> 심순석(입주업체 대표) : "전혀 내색 안 하고, 모르는 것도 있을것 같고, 내색도 안하더라고.우리도 일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니까..."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을 제재수단으로 삼지 않겠다며,기업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통일부 대변인 : "신변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하면서 지금 현재의 123개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에 장애를 주지 않는 방향에서 관리해 나가겠다." 따라서 북한측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한, 개성 공단 운영은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국제사회의 동향에 따라 언제라도 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 입주 기업들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